캣츠아이 ‘와일드’, 빌보드 200 첫 1위…K팝 현지화 새 기록
하이브와 유니버설 뮤직 산하 게펜 레코드의 한미 합작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세 번째 미니앨범 ‘와일드(WILD)’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캣츠아이의 빌보드 200 1위는 데뷔 이후 처음이며, 이번 성과는 앨범 판매량과 스트리밍을 합산한 앨범 유닛에서도 여성 그룹의 새로운 첫 주 기록으로 이어졌다. 캣츠아이 ‘와일드’, 빌보드 200 정상 데뷔 빌보드는 22일(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캣츠아이의 ‘와일드’가 ‘빌보드 200’ 1위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피비 브리저스의 ‘로스트 위켄드(LOST WEEKEND)’, 스트레이 키즈의 ‘디스 앤 댓(THIS & THAT)’ 등을 제치고 정상에 오른 결과다. 2024년 데뷔한 캣츠아이가 빌보드 200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미 합작으로 탄생한 캣츠아이가 미국 주요 앨범 차트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와일드’는 그룹의 음악적 성과를 보여주는 중요한 기록으로 남게 됐다. 17만 앨범 유닛으로 만들어낸 1위 빌보드 200은 단순한 실물 앨범 판매량만으로 순위를 결정하지 않는다. 전통적인 앨범 판매량에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SEA와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환산한 TEA를 합산한 ‘앨범 유닛(Album Units)’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 ‘와일드’는 이번 차트 집계 기간 총 17만 앨범 유닛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순수 앨범 판매량은 14만5000장으로 집계됐으며, 이에 따라 이번 주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SEA는 2만4500장, TEA는 500장을 기록했다. 여성 그룹 첫 주 기록도 새로 썼다 이번 빌보드 200 1위는 순위 자체뿐 아니라 첫 주 앨범 유닛에서도 의미 있는 기록으로 평가된다. 2015년 12월 앨범 유닛 집계 방식이 도입된 이후 역대 여성 그룹 가운데 가장 높은 첫 주 유닛 수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순수 앨범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