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압구정 아파트 100억 매입 후 88억 거래…실거래가 하락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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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동현이 100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 12차 아파트의 동일 면적 매매가가 최근 88억 원에 거래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동현의 압구정 아파트 매입 가격과 비교해 최대 12억 원 낮은 거래가 확인되면서, 압구정 재건축 기대감과 고가 아파트 실거래가 변동을 둘러싼 관심도 커지고 있다. 신현대 12차 동일 면적에서 88억 원 거래 확인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 12차 아파트의 전용면적 182㎡는 지난 7월 112억 원을 넘는 가격에 거래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같은 면적이 88억 원과 92억 원에 각각 매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현이 해당 면적의 아파트를 100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후 확인된 거래 가격은 이보다 낮았다. 특히 88억 원 거래는 김동현의 매입 가격과 비교하면 12억 원 차이가 난다. 다만 개별 거래의 층수와 내부 상태, 거래 조건 등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어 단순 비교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100억 원 매입 가격과 최근 거래가의 차이 김동현은 지난 9월 2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 12차 전용면적 182㎡ 아파트를 100억 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지난달 21일 잔금을 치르고 소유권 이전 절차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확인된 88억 원과 92억 원 거래는 김동현의 매입 가격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매입 직후 가격이 하락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나오고 있다. 다만 서로 다른 매매 사례만으로 김동현이 실제 손실을 봤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어진 다양한 해석 이번 거래 가격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등을 통해서도 화제가 됐다. 일부 이용자는 김동현이 100억 원에 아파트를 매입한 뒤 비슷한 면적의 거래가가 낮아진 점에 주목하며 가격 변동의 배경을 궁금해했다.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매입 가격과 층수를 언급하며 거래 조건에...

수능 23번과 '판박이' 지문 냈던 '1타강사' 조정식… 결국 검찰 송치

 스타 영어 강사 조정식(42)씨가 현직 교사에게 수천만원을 지불하고 학원용 모의고사 문제를 구입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조씨는 2023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 23번 문제와 동일한 지문을 넣은 사설 모의고사를 판매해 논란이 됐었다.

11일 인터넷 매체 ‘셜록’에 따르면 감사원은 조씨가 현직 교사 21명으로부터 고등학교 3학년 사설 모의고사 제작용 문항을 구매한 사실을 적발했다. 조씨는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방해 등 혐의로 지난달 17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2009년부터 EBS 수능 연계 교재 등을 집필한 교사 A씨는 2021년 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조씨에게 총 5800만원을 받고 문항을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외에도 조씨가 문항을 거래한 교사 중에는 EBS 수능 연계교재 집필, 서울시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 문항 출제 등 경력을 보유한 이들이 있었다고 한다.

조씨의 문제 거래 의혹은 2022년 11월 시행된 수능에서 시작됐다. 당시 영어 영역 23번 3점짜리 문항은 ‘넛지’의 저자인 캐스 선스타인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출간한 ‘Too Much Information(TMI)’에서 발췌한 지문이 나왔다. 시험 직후 입시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이 지문이 조씨가 제공한 사설 모의고사 지문과 한 문장을 제외하고 동일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조씨의 인스타그램에는 “똑같은 지문이 시험에 나와서 반가웠다” “선생님의 족집게 실력 믿기지 않는다” 등 학생들의 댓글이 달렸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는 닷새간 100여건의 이의 신청이 쏟아졌다. 이의신청자들은 조씨가 제공한 사설 모의고사를 미리 풀어보고 해설 강의까지 들은 학생들에게 시험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주장했다.

교육부는 조씨 등을 수사 의뢰했고, 감사원도 감사에 착수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조씨는 ‘TMI’ 지문의 원 출제자와 친분이 있는 다른 교사를 통해 문항을 받아 9월 말 모의고사로 발간했다. 수능‧EBS 문항 제작 경력이 있는 교사들과의 거래를 통해 수능 문제를 적중시킨 ‘족집게’ 문제집이 탄생한 셈이다.

여기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검증 부실도 겹쳤다. 평가원은 2023학년도에 합리적인 이유 없이 조씨 모의고사를 구매하지 않아 사설 모의고사에 나온 문제를 걸러내지 못했다. 이의 신청에 대해 심사도 하지 않았다. 아예 심사 대상에서 제외한 후 평가원은 판박이 지문 논란에 대해 “우연의 일치일 뿐”이라는 해명만 했다.

이와 관련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달 17일 학원과 문항 거래를 한 현직 교사 7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사교육업체 법인 3곳, 학원강사 11명 등도 검찰에 송치됐다. 다만, 조씨 측 법률대리인은 셜록에 “문항 거래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조씨는 메가스터디의 영어 대표 강사로, 현재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시즌2’에 출연하고 있다. 조씨는 오는 13일 진행될 프로그램 인터뷰에 변동 없이 참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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