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착한 여자 부세미 종영 인터뷰 진행

4일 종영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의 주연 배우 진영이 서울 강남구의 한 음식점에서 종영 인터뷰를 진행하며 포토타임을 가졌다. 드라마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며 진영은 이번 작품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의 인터뷰 내용을 중심으로 다루어 보도록 하겠다. 감정의 깊이를 더한 진영의 연기 진영은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의 역할이 자신에게 큰 의미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극중 인물의 감정과 성장 과정에서 느낀 여러 감정들을 꼼꼼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특히, 진영은 캐릭터의 복잡한 심리를 표현하기 위해 매 촬영마다 많은 고민을 거듭했다고 전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이 캐릭터의 감정선이 정말 공감이 가고 매력적이었다"고 말하며, 드라마의 주제와 관련된 여러 질문에 대해 성심껏 답변했다. 이를 통해 진영은 단순한 연기자를 넘어서, 관객과의 정서적 유대를 형성하는 중요성을 배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부세미와 같은 착한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이러한 진영의 진솔한 말은 배우로서의 깊은 자아를 반영하고 있다. 드라마 촬영 현장의 뜨거운 열정 진영은 드라마의 촬영 현장을 회상하며, 그곳에서의 뜨거운 열정과 함께한 동료 배우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촬영 기간 동안 많은 인연을 맺게 된 배우들과의 끈끈한 유대감은 그의 연기 생활에 큰 자산이 되었다고 밝혔다. 진영은 "부세미를 연기하는 동안, 다양한 장면을 통해 배우들과의 호흡을 맞추며 신뢰를 쌓았다"며, 특히 감정적인 장면에서의 팀워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러한 동료 배우들 덕분에 더욱 더 몰입할 수 있었고, 스스로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팀워크와 협업의 중요성은 드라마 제작의 핵심 ...

수능 23번과 '판박이' 지문 냈던 '1타강사' 조정식… 결국 검찰 송치

 스타 영어 강사 조정식(42)씨가 현직 교사에게 수천만원을 지불하고 학원용 모의고사 문제를 구입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조씨는 2023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 23번 문제와 동일한 지문을 넣은 사설 모의고사를 판매해 논란이 됐었다.

11일 인터넷 매체 ‘셜록’에 따르면 감사원은 조씨가 현직 교사 21명으로부터 고등학교 3학년 사설 모의고사 제작용 문항을 구매한 사실을 적발했다. 조씨는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방해 등 혐의로 지난달 17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2009년부터 EBS 수능 연계 교재 등을 집필한 교사 A씨는 2021년 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조씨에게 총 5800만원을 받고 문항을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외에도 조씨가 문항을 거래한 교사 중에는 EBS 수능 연계교재 집필, 서울시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 문항 출제 등 경력을 보유한 이들이 있었다고 한다.

조씨의 문제 거래 의혹은 2022년 11월 시행된 수능에서 시작됐다. 당시 영어 영역 23번 3점짜리 문항은 ‘넛지’의 저자인 캐스 선스타인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출간한 ‘Too Much Information(TMI)’에서 발췌한 지문이 나왔다. 시험 직후 입시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이 지문이 조씨가 제공한 사설 모의고사 지문과 한 문장을 제외하고 동일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조씨의 인스타그램에는 “똑같은 지문이 시험에 나와서 반가웠다” “선생님의 족집게 실력 믿기지 않는다” 등 학생들의 댓글이 달렸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는 닷새간 100여건의 이의 신청이 쏟아졌다. 이의신청자들은 조씨가 제공한 사설 모의고사를 미리 풀어보고 해설 강의까지 들은 학생들에게 시험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주장했다.

교육부는 조씨 등을 수사 의뢰했고, 감사원도 감사에 착수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조씨는 ‘TMI’ 지문의 원 출제자와 친분이 있는 다른 교사를 통해 문항을 받아 9월 말 모의고사로 발간했다. 수능‧EBS 문항 제작 경력이 있는 교사들과의 거래를 통해 수능 문제를 적중시킨 ‘족집게’ 문제집이 탄생한 셈이다.

여기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검증 부실도 겹쳤다. 평가원은 2023학년도에 합리적인 이유 없이 조씨 모의고사를 구매하지 않아 사설 모의고사에 나온 문제를 걸러내지 못했다. 이의 신청에 대해 심사도 하지 않았다. 아예 심사 대상에서 제외한 후 평가원은 판박이 지문 논란에 대해 “우연의 일치일 뿐”이라는 해명만 했다.

이와 관련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달 17일 학원과 문항 거래를 한 현직 교사 7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사교육업체 법인 3곳, 학원강사 11명 등도 검찰에 송치됐다. 다만, 조씨 측 법률대리인은 셜록에 “문항 거래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조씨는 메가스터디의 영어 대표 강사로, 현재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시즌2’에 출연하고 있다. 조씨는 오는 13일 진행될 프로그램 인터뷰에 변동 없이 참석할 전망이다.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2025 공예주간, 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 탐구

인천공항 중소기업 물류센터 기공식 개최

서울 근로자이음센터, 프리랜서 상담 및 교육 강화